이언주 "동백IC 건설사업 용인시투자심사 통과 환영"

주민 숙원 사업…조기개통 위해 노력할 것
민생·현안 해결…용인시장과도 적극 소통하겠다

[용인=뉴시스] 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예비후보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언주 용인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동백동과 구성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동백IC 건설사업 계획과 관련,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 투자심사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영동고속도로에 인접한 동백과 구성 주민들이 지금까지 멀리 용인IC, 양지IC, 마성IC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통해 우리 지역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추진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일 용인시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백IC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생과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나 좌우가 따로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앞으로도 용인지역 발전을 위해 용인시는 물론 정부 각 부처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동백IC 건설사업은 2006년 동백지구 조성 당시부터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로 추진됐던 사업이다.

이 지역 출신 이탄희 국회의원도 수 차례 주민 간담회와 용인시 당정협의, 국토부 면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면담 등을 거쳐 적극 추진해왔다. 이언주 후보는 이탄희 의원과 동백IC 추진 경과에 대해서도 소통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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