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영동] 탐스럽게 익은 블루베리…영동서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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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간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0일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됐다.
8천여㎡의 블루베리 농장을 경영하는 김종오(57)씨는 "작년 12월부터 난방기를 돌려 노지보다 두 달 앞당겨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고 말했다.
미국 타임지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블루베리는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고 소개된다.
영동군에는 480곳의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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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 양간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0일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됐다.
8천여㎡의 블루베리 농장을 경영하는 김종오(57)씨는 "작년 12월부터 난방기를 돌려 노지보다 두 달 앞당겨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고 말했다.
포근했던 겨울 날씨 덕택에 올해는 작황이 좋아 5월까지 5천㎏ 이상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김씨는 "겨우내 쉬지 못하고 농사에 매달렸는데 과일 가격이 좋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타임지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블루베리는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고 소개된다.
영동군에는 480곳의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한다.(글=박병기 기자,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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