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줄어도 학폭은 늘어…전남청 데이터 기반 학폭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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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서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학교폭력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같은 학교폭력 통계분석과 선별적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해 올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신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남의 학교폭력 발생 추이, 현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선별적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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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지역에서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학교폭력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경찰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646건의 학교 폭력 사건을 처리했다. 소년범 사건은 2976건으로 전년 대비 1.8%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학생 수가 3000명~5000명 사이로 꾸준히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같은 학교폭력 통계분석과 선별적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해 올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교폭력 양상을 분석·세분화하고, 학교폭력 빈발 유형, 지역, 연령 등을 나눠 집중 예방 활동을 벌인다.
또 재범 방지를 위한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김종신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남의 학교폭력 발생 추이, 현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선별적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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