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설득했다"고 조리돌림…"기억하겠다" 섬뜩한 경고

조택수 기자 2024. 3.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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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대학병원 파견 명단 확정

공중보건의들의 이름과 현재 일하는 곳, 파견간 병원까지 다 적혀 있어

사직한 전공의 대신 갓 면허를 딴 일반의가 대체한다고도 쓰여 있어

지난 8일 인터넷 커뮤니티 몇 곳에 올라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사들 부족해지자 대신 파견된 공보의 명단 공개한 것

그런데 이번엔 의사들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대학교수 실명과 이름 올라와

전공의 복귀를 설득했다는 이유

"기억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거로 전해져

이 커뮤니티에는 사직서를 내지 않고 현장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개인정보 공개한 글도 올라와

보건복지부, 경찰에 수사 의뢰

경찰 "사실관계 확인하고 있다"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 적용 가능한지 검토 중

〈E2024031400391/3월 8일자 뉴스들어가혁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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