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언제 어디서든 쏙 꺼내 쓱… 마르지 않는 붓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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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취미생활로 삼고 싶지만 붓과, 물통, 물감 등 준비도구를 갖추는 게 귀찮아 매번 포기해온 이들에게 아이템 하나를 제안해 본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붓 한자루다.
그림 그릴 때 필요한 도구를 최소화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으로 '펜텔 아쿠아 브러시'를 소개해 본다.
이 아이템을 활용하면 붓의 본체(바디)에 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물통도, 붓 세척도 필요없이 자유롭게 색상을 바꿔가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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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취미생활로 삼고 싶지만 붓과, 물통, 물감 등 준비도구를 갖추는 게 귀찮아 매번 포기해온 이들에게 아이템 하나를 제안해 본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붓 한자루다.
그림 그릴 때 필요한 도구를 최소화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으로 '펜텔 아쿠아 브러시'를 소개해 본다. 이 아이템을 활용하면 붓의 본체(바디)에 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물통도, 붓 세척도 필요없이 자유롭게 색상을 바꿔가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게 이 제품의 매력이다. 본체에 물을 넣어 주고, 배럴을 눌러 양을 조절하며 쓰윽 그리면 된다.
물 채우기는 붓의 중앙부분을 풀어, 물탱크 부분에 물을 적당량 넣고 다시 중앙 부분을 단단히 잠그면 된다.
브러시 세척 방법도 쉽다. 붓 모 끝에 물을 많이 흘려보내면서 휴지나 스펀지로 닦아내면 된다. 붓에 있는 물로 색상을 바꾸거나 혼합할 수 있다. 그라데이션도 할 수 있어 수채화를 그리기에 좋다.
종이를 팔레트 삼아 물에 녹는 수용성 오일파스텔이나 색연필을 색깔별로 동그랗게 칠해 놓고, 아쿠아 브러시에 물을 뭍혀가며 물감처럼 쓸 수 있다.
사이즈는 소형, 중형, 대형 등이 있다. 사이즈별로 브러시 폭이 다른데 소형은 2.4~2.8㎜, 중형은 3.75~4.1㎜, 대형은 5.2㎜~5.6㎜이다. 브러시 길이는 소형이 9.0~11.0㎜, 중형이 12.5~14.5㎜, 대형이 17.0㎜~19.0㎜이다.
여행지에서 또는 일상의 틈에서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풍경을 마주한 순간, 이제는 망설이지 말고 브러시 하나 꺼내 그려보자. 이러한 나날이 쌓여 어느샌가 '그림이 취미'인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김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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