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협 "정부 의대 정원 2천 명 배분 발표 인정 못해‥물러서지 않을 것"

박소희 so2@mbc.co.kr 2024. 3.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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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들이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배분 결과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증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은 부족한 시신으로 해부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이라며 의학을 이렇게 배울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의사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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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휴학과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들이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배분 결과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증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은 부족한 시신으로 해부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이라며 의학을 이렇게 배울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정책강행은 협박과 겁박으로 의료계를 억압하고 이로 인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수작"이라며 "그 피해는 온전히 국민들이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대협은 "휴학계를 수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반려될 때에 대비한 행정소송의 법률검토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외 의사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173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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