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염태영 후보, 챗GPT 활용 'AI염태영' 운영

온라인 소통 강화

[수원=뉴시스] AI염태영 서비스 개시 홍보물. (사진=캠프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염태영 예비후보가 챗GPT를 활용한 'AI염태영 서비스'를 개시했다.

염 후보는 20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개방적인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챗GPT기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발전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됐다. AI로부터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을 취하지만 그 답변을 맹신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자신의 저서 '모두를 위한 나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인터뷰 자료 등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AI가 생성한 답변과 실제 발언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시범적 서비스인 만큼 단순히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권자들은 챗GPT의 'Explore GPTs' 기능을 통해 '염태영'을 검색하면 'AI염태영 후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사인 '오픈 에이아이'(Open AI) 이용정책에 따라 유료서비스인 챗GPT4.0 이용자 대상 서비스인 만큼 월 이용료를 지불하는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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