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최고 인기 드라이버는?..남성은 '테일러메이드 Qi10', 여성은 '젝시오 12'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지난 2월 남성 골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10이었다. 여성 골퍼는 젝시오 12 드라이버가 1위를 차지했다.

골프용품 유통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골프존커머스(대표이사 장성원)는 지난 2월 골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골프클럽과 골프공 브랜드를 20일 발표했다.

남성용 클럽 중 드라이버 판매순위는 테일러메이드 Qi10이 1위에 올랐고, 핑 G430, 캘러웨이 Ai SMOKE, 타이틀리스트 TSR, 캘러웨이 PARADYM이 뒤를 이었다.

페어웨이 우드 역시 1위는 테일러메이드 Qi10이었다. 이어 핑 G430, 캘러웨이 Ai SMOKE, 핑 G425 MAX, 타이틀리스트 TSR 순으로 판매가 됐다.

아이언은 '국민 아이언'으로 불리는 브리지스톤 V300 8이 압도적인 1위에 자리했고, 타이틀리스트 T-Series가 2위다.

여성용 클럽에서 드라이버 판매 순위 1위는 젝시오 XXIO 12다. 2위 역시 젝시오 XXIO 13이 차지했다. 테일러메이드 Qi10, 혼마 KIWAMI 5, 프로기어 LS 순으로 판매 순위가 집계됐다.

우드 역시 젝시오의 강세였다. 젝시오 XXIO 13이 1위, 젝시오 XXIO 12가 2위다. 테일러메이드 Qi10, 혼마 KIWAMI 5, 핑 GLE 3 순으로 판매가 이루졌다.

아이언은 1위 젝시오 XXIO 13, 2위 혼마 KIWAMI 5, 3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글로리, 4위 프로기어 LS, 5위 테일러메이드 Qi10으로 집계됐다.

골프공 판매순위 1위는 타이틀리스트 PRO V1, 2위는 브리지스톤 TOUR B, 3위는 브리지스톤 CONTACT B, 4위는 캘러웨이 ERC SOFT, 5위는 볼빅 Dr.V로 집계됐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골프클럽과 용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골퍼들에게 골프존마켓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의 판매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제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 및 용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을 전국 108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골프존마켓 온라인몰, 골핑 온라인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