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탄력…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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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의 숙원인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용인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이다.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 건설사업을 반영했다.
영동고속도로가 기흥구 동백지구 일대를 통과하지만, 나들목이 없어 기흥구 주민들이 6~7㎞ 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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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의 숙원인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용인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이다.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 건설사업을 반영했다.
영동고속도로가 기흥구 동백지구 일대를 통과하지만, 나들목이 없어 기흥구 주민들이 6~7㎞ 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1137억원을 시비로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동백나들목 설치를 추진 중이다.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과 2022년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도로연결허가 승인을 받은 뒤 용인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사업비 전액을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할 방침이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도 맺을 계획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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