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SEC에 첫 RWA 펀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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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첫 자산 토큰화(RWA) 펀드 신청서를 제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SEC에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기금' 펀드 출시를 신청했다.
SEC의 승인을 얻게 되면 블랙록의 첫 RWA 펀드가 출시되는 셈이다.
블랙록은 지난 1월 SEC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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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첫 자산 토큰화(RWA) 펀드 신청서를 제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SEC에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기금’ 펀드 출시를 신청했다. 펀드 규모는 최소 10만 달러(약 1억 3391만 원)다. 펀드는 BUIDL이라는 ERC-20 토큰을 통해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다.
SEC의 승인을 얻게 되면 블랙록의 첫 RWA 펀드가 출시되는 셈이다. 블랙록은 지난해부터 펀드를 조성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가 출시되면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인 시큐리타이즈가 펀드 판매 및 토큰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시큐리타이즈는 다수 글로벌 금융 기업의 자산을 토큰화해왔으며 400억 달러(약 53조 5640억 원) 이상의 가상자산 펀드 관리사 온램프 인베스트를 인수한 바 있다.
블랙록은 지난 1월 SEC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중 하나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BTC 현물 ETF 승인 당시 “다음 단계는 금융 자산의 토큰화”라며 “이를 통해 채권, 주식 시장의 불법을 해결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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