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메시' 송크라신 “한국 이길 가능성 1%만 있어도 승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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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메시'로 평가받는 차나팁 송크라신이 대한민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20일 OSEN에 따르면 송크라신은 '시암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모든 면에서 태국보다 강하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태국이 한국과 비기거나 이길 수도 있다"며 "1%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것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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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메시’로 평가받는 차나팁 송크라신이 대한민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20일 OSEN에 따르면 송크라신은 ‘시암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모든 면에서 태국보다 강하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태국이 한국과 비기거나 이길 수도 있다”며 “1%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것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크라신은 157㎝의 단신임에도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로 일본 J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태국 메시’로 불리고 있다.
2017년부터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었으며, 2023년에 태국 프로리그의 빠툼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부상으로 인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활약하지 못했는데, 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복귀했다.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대표팀 감독은 “송크라신이 새해 첫날 일본전과 아시안컵에서도 후보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뽑히지 못했다”면서 “그의 몸이 좋아져서 다시 선발하게 됐다. 그는 좋은 선수다. 한국과의 두 경기에서 팀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과 태국의 경기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방콕에서 열린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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