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연장 방안 검토한 바 없어”

구현모 2024. 3. 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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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예비군 훈련 기간을 연 30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육군은 20일 출입기자단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육군은 전날 모 메체에서 보도한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확대 제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한 바가 일체 없다"며 "민간업체가 작성 및 제출한 연구 용역 결과는 육군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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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예비군 훈련 기간을 연 30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육군은 20일 출입기자단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육군은 전날 모 메체에서 보도한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확대 제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한 바가 일체 없다”며 “민간업체가 작성 및 제출한 연구 용역 결과는 육군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예비군들이 수색정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육군으로부터 ‘예비군 훈련 개편’ 연구용역을 발주받은 한국위기관리연구소는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자원 급감 문제와 관련해 대비책으로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연구소는 “국민적 저항이 예상되고 국가 경제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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