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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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냉동공조협회(AHRI)로부터 퍼포먼스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내세워 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냉난방공조 제품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며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생산할 뿐 아니라 열교환기,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진화시키고자 연구개발(R&D)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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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제품군에서 어워드 휩쓸어
LG전자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내세워 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HRI는 분야별 시험기관을 통해 무작위로 제품군을 선정해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해오고 있다. 평가 대상 제품이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 평가를 통과해야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LG전자는 매년 상을 받으며 냉난방공조 솔루션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랭식 냉각시스템 △수랭식 냉각시스템 △소형 단일 냉난방기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 △공기조화기 등 6개 제품군에서 62개 제품이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Multi V)는 건물 크기·특징·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로 구현한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영하 30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해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냉난방공조 제품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며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생산할 뿐 아니라 열교환기,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진화시키고자 연구개발(R&D)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고자 알래스카주에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 바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탈탄소·전기화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히트펌프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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