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생성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 출시

홍국기 2024. 3. 20.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맞춤형 AI를 도입하려고 할 경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고, 내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 챗GPT 등의 일반 생성형 AI로는 기업에 특화한 답변을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루시아온을 통해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누구나 생성형 AI 설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솔트룩스는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 생성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 출시 [솔트룩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루시아온은 온프레미스(사내 서버 설치형) 환경에서 정보 유출 없이 내부 문서를 학습한 맞춤형 챗GPT를 만들 수 있는 기기(제품)이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맞춤형 AI를 도입하려고 할 경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고, 내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 챗GPT 등의 일반 생성형 AI로는 기업에 특화한 답변을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루시아온을 통해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누구나 생성형 AI 설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솔트룩스는 소개했다.

루시아온은 구체적으로 도서 약 420만 권 분량의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솔트룩스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오픈AI의 챗GPT뿐 아니라 다른 모델까지 연동할 수 있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세트를 제공해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기능 확장이 용이하고,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도 최소화했다.

특히 코드가 없는 방식의 웹 기반 관리 도구를 채택해 코딩을 몰라도 기본 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루시아온에 탑재된 루시아 모델(매개변수 130억 개)은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하며 약 50명이 활용할 수 있는 규모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