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미국 패스트컴퍼니 선정 ‘가장 혁신적인 기업’

이근홍 기자 2024. 3. 20.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밥캣은 미국의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제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스키드로더 S7X.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은 미국의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제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올해는 제조, 건강, 기후,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58개 분야 60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두산밥캣은 세계 최초로 소형건설장비인 ‘스키드-스티어 로더’를 개발했다.

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4’에서는 업계 최초의 무인 굴절식 트랙터와 함께 자율주행이 적용된 잔디깎이 제품을 공개했다.

아울러 두산밥캣은 지난해 미국 노스다코타주 그위너 공장에 약 120억 원을 투자해 철판 금형을 찍어내는 자동 프레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설비 고도화를 이어왔다.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고객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두산밥캣의 혁신 목표"라면서 "소형 장비 업계를 창시한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