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회장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전 2연패…남자 단체전 챔피언은 순천시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의 소프트테니스(정구) 명가' NH농협은행이 회장기 여자 일반부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20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 전북 순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에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NH농협은행은 올해 국가대표인 문혜경-임진아 조가 출전한 제1 복식에서 이현정-이초롱 조에 5-0 완승을 거뒀다.
회장기만 따지면 2016년 제37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 전북 순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에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NH농협은행은 올해 국가대표인 문혜경-임진아 조가 출전한 제1 복식에서 이현정-이초롱 조에 5-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역시 국가대표인 이민선이 2단식에서 이수진에게 3-4로 패했다.
이어 열린 제2 복식에서도 김흥주-한수빈 조가 진수가-고은지 조에 3-5로 패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바꾼 건 ‘에이스’ 문혜경이었다.
문혜경이 제2 단식에서 진수아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면서 두 팀은 마지막 복식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결국 이민선-이정운 조가 이수진-문혜원 조를 5-2로 물리치면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올해도 우승기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수인 추문수가 제1 단식에 이어 류태우와 함께 출전한 제2 복식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따내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순천시청이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실업추계연맹전 이후 5년 만이다.
회장기만 따지면 2016년 제37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트남男과 재혼했어요” 한국 여성 늘었다…이유는?
- 한소희 짤 ‘칼 든 강아지’ 실존…“뜻밖에 슈퍼스타 됐다”
- 오타니 몸값 1조원인데…아내 4만원대 가방에 ‘일반석’
- “날 배려 안해줬다”…도로 침범해 ‘민폐 주차’한 여성 운전자 [e글e글]
- 알파브라더스 “디자인 외주, 인하우스 모두 불만이라면? 구독이 답입니다”
- 증상도 없는데 치사율 30%…日전역 전염병 빠르게 확산
- ‘저탄고지’ 식단 먹였더니…“알츠하이머 쥐, 기억력 감퇴 지연됐다”
- 변기뚜껑이 화장실 문에…대구 신축 아파트 논란에 “일주일 전 사진” [e글e글]
- 식당서 웃통벗고 욕설·난동부린 MZ 조폭…셀카찍고 자랑까지
- 머리를 ‘퍽퍽’…남편 물어가던 4m 악어 통나무로 때려잡은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