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솔로" 유민상, 이유 뭔가 했더니…차가 거의 쓰레기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쓰레기 가득한 자신의 차를 공개한다.
20일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는 첫 남자 게스트로 유민상이 출연한다. 유민상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라디오 DJ 및 유튜브 채널 ‘뉴민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세 방송인이다.
평소 유민상과 친분이 있었던 유다연은 본격 촬영 전에 서프라이즈한 만남을 가졌다. 유다연은 유민상의 차 조수석에 몰래 타고 있다가 유민상과 '다까바' 출근길을 함께 했다. 잠시 둘만의 드라이브 시간을 가진 유민상과 유다연은 조정식 뒷담화(?)를 하는 등 서슴없는 토크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민상은 10년 전 구매한 자차를 소개했다. 유민상의 차는 10년간 주행거리가 1만 7천km밖에 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차 안은 더 놀라웠다. 트렁크 안에서는 더 이상 차에서 틀 수도 없는 카세트테이프와 10년 전 개콘 대본, 김씨네 종친회 팸플릿 등 온갖 쓰레기와 유물(?)들이 나와 모두 경악했다.
그런가 하면, 이 차를 산 이후로 10년 넘게 솔로라고 밝힌 유민상은 중간에 썸이 있었음을 고백했는데, “원래 손은 잡지 않는다”라고 해 조정식과 유다연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유다연과 플러팅 상황극을 해보는 등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수다를 떨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드라이브 종착지였다. 조정식과 유민상은 사전에 논의된 바 없이, 갑자기 유다연의 집을 방문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까바'는 연예인, 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CAR TALK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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