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렛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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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애플리케이션인 삼성월렛(옛 삼성페이)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날 시범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국내 1700만여명의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정부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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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애플리케이션인 삼성월렛(옛 삼성페이)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범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국내 1700만여명의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정부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도로교통법, 국가유공자법 등 근거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정 신분증이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선거, 렌터카 등 실물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정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2023년부터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두 222만여건의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했다. 행안부는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날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 시범서비스가 첫 사례다.
앞으로 행안부는 전 국민 대상의 주민등록증과 재외국민증 등 모바일 신분증 발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첫 시범서비스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다른 민간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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