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해리 케인 뛰는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한국 찾는다

이정호 기자 2024. 3.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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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해리 케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 기둥 김민재와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초청팀을 공개했다. 김민재가 소속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이다.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뮌헨은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 팀이다.

뮌헨에서는 김민재를 비롯해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환상을 호흡을 보여준 공격수 케인이 뛰고 있다. 케인은 뮌헨 이적 후에도 득점왕을 굳히고 있다. 이밖에 독일 대표팀에서 레전드급 활약을 보여주는 베테랑 토마스 뮐러, 골키퍼 마누엘 노리어, 킹슬리 코망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속해 있다.

바이에른 뮌헨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김민재라는 한국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이 김민재를 비롯해 팀 전체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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