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유색벼 논그림, 관광자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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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와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개소에 걸쳐 총 1.5ha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이용, 논그림을 조성한다.
논 그림은 경강선 이용 및 여주보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고 여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매년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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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와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개소에 걸쳐 총 1.5ha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이용, 논그림을 조성한다.
논 그림은 경강선 이용 및 여주보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고 여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매년 큰 몫을 하고 있다.
유색벼 논 그림은 5월 중순 모내기때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식재하여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사용해 만든다.
이들은 생육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되는데, 벼 이삭이 나오고 선명한 그림이 나타나는 7월부터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논그림 디자인은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생가 ▲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 ▲경기세계비엔날레 도자기축제로 확정, 여주시를 홍보하게 된다.
이충우 시장은 "앞으로도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 그림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논그림을 여주의 각종 행사홍보에 접목시켜 관광자원화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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