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식스 천준혁 “공백기, ‘서로 없으면 안 되는구나’ 느껴”

김원희 기자 2024. 3. 20. 15: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네이션 제공



그룹 더뉴식스 천준혁이 활동 복귀 소감을 전했다.

천준혁은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 발매 쇼케이스에서 “무대에 설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준혁은 지난해 1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월 활동을 재개하면서 더뉴식스는 1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천준혁은 휴식 기간에 대해 “빨리 회복해서 6명 완전체로 회복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건강 회복을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멤버 은휘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같이 활동을 못했기 떄문에 터놓고 얘기할 시간이 필요했다. 복귀가 결정되고 다 같이 둘러 앉아서 터놓고 진솔한 대화를 많이 했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멤버들은 ‘네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퍼포먼스,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평소대로 행동하겠다’고 했고, 준혁이 역시 휴식을 가졌으니 우리와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말뿐이 아니라, 복귀 결정이 되고 나서 정말 연습실에 오래 남아 연습하더라. 정말 노력 많이 했다. 완전체로서 복귀와 좋은 퍼포먼스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훈 또한 “준혁이의 복귀 의지가 강했던 만큼, 오랜만의 컴백에 부담스러운 마음을 갖지 않도록 우리도 많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모두 정말 많이 노력했기 때문에 완벽에 가깝게 컴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천준혁은 “공백기 동안 서로가 없으면 정말 안 되는구나를 느꼈다. 멤버들도 제가 필요하다고 느껴줬던 것 같아서 고마웠다.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족한 모습 보이지 않도록 몇 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 덕분에 팀워크도 무리 없이 좋아졌다”고 훈훈하게 화답했다.

더뉴식스의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으로, 여섯 멤버의 뜨거운 열정을 담았다.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이 각자 지녔던 불안과 걱정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칼군무 퍼포먼스 또한 기대하게 한다.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