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왕궁리유적서 '문화유산 야행' 4월 19~21일 개최

고석중 기자 2024. 3. 20.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를 부제로, 백제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궁 후원 야경,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등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를 부제로, 백제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셔틀버스를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으로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 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