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 10억 후원

김남석 2024. 3.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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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일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부산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10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발달장애아동 학교 적응 지원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 회복, 지역아동센터 및 놀이터 환경개선,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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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첫줄 왼쪽 다섯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20일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부산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10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첫 후원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발달장애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일상생활훈련, 부모교육 등을 지원한다.

거래소는 발달장애아동 학교 적응 지원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 회복, 지역아동센터 및 놀이터 환경개선,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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