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8개社와 '차세대 원자로' 민관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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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개社와 함께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 설립 등 민간주도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최근 차세대 원자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체결한 민관협력 MoU를 바탕으로, 출연연 보유기술 이전, 인허가 지원, 연구조합 설립 등 우리 기업이 차세대 원자로 일류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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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개社와 함께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 설립 등 민간주도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사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철무 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채진석 현대건설 원자력사업실장, 김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사업부장 등 참여기업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MOU는 그동안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민관협력을 추진할 '차세대 원자로'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2년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소형모듈원자로 'SMART' 외에도 용융염원자로(MSR), 고온가스로(HTR), 소듐냉각고속로(SFR) 등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인허가 획득, 인력양성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이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민-관 협의체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최근 차세대 원자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체결한 민관협력 MoU를 바탕으로, 출연연 보유기술 이전, 인허가 지원, 연구조합 설립 등 우리 기업이 차세대 원자로 일류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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