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이정후 내가 발굴” 큰소리 (전현무계획)

안병길 기자 2024. 3.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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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전현무계획’



‘대한민국 전설의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여수 술상’ 앞에서 ‘新 메이저리거’ 이정후를 언급한다.

2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는 ‘낭만 맛집의 고장’ 여수로 ‘전라도 출신’ 게스트 김병현-고은아를 초대해, 본격 ‘먹토크’를 벌인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여수 4인방’ 전현무, 곽튜브, 김병현, 고은아는 술에 진심인 고은아의 리드 하에 낭도의 100년 양조장을 찾아갔던 터. 이날 네 사람은 오직 낭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막걸리에 서대회무침, 도토리묵, 손두부를 곁들인 제대로 된 ‘여수 술상’을 즐긴다. 그러던 중, 양조장 사장은 “얘가 요물”이라며 여수의 특별한 식재료인 ‘막걸리 식초’를 병째 가져와 보여준다. 네 사람은 살아 움직이는 유산균이 육안으로 또렷이 보이자, “유산균이 걸어다녀!”라며 입을 ‘떡’ 벌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게스트로 달려와 준 김병현을 향해 “대한민국 대표 메이저리그 스타”라고 칭해 그의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한편, 최근 메이저리거가 된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를 언급한다. 이에 김병현은 “정후가 한국 스포츠 선수 통틀어 역대 최고 연봉이다”라며 뿌듯해 하더니, “중요한 건 제가 그 이정후 선수를 발굴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해 모두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나아가 김병현은 ‘본투K’ 시절 만났던 이정후와의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는데, 이를 듣던 곽튜브는 “지금의 이정후는 내가 만들었다?”라고 재차 묻는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렇게 기사내도 되겠어?”라고 냅다 공격모드로 전환해 폭소를 안긴다.

거나한 막걸리 먹방 후, 네 사람은 “이제 디저트 먹으러 가자”며 새롭게 눈을 반짝인다. 이때 곽튜브는 “여수 시장에 유명한 떡이 있다”며 ‘MZ 감성’ 떡집을 언급한다. 하지만 ‘햄버거집 사장’ 김병현은 “여수에 햄버거로 건물을 세운 가게가 있다던데…”라며 ‘마이웨이’를 선포한다. 결국 네 사람은 전현무-김병현 팀, 곽튜브-고은아 팀으로 나눠, 각각 햄버거와 시장 떡 탐방을 하기로 한다.

과연 여수 디저트 ‘맛집 배틀’의 승리 팀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여수 4인방의 우당탕탕 맛집·핫플 대탐방 현장은 2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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