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위험물 예방 규정 이행평가' 대상 업체 방문 지도

전북소방본부가 위험물 예방 규정 이행평가 대상 업체에 방문해 현장 지도 실시한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4.3.20/뉴스1

(전북=뉴스1) 김경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위험물예방규정 이행평가 대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문 지도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 지도는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위험물 예방 규정 이행평가제를 앞두고 사업장이 평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위험물 예방 규정 이행 평가제는 위험물에 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수량 30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청과 관서에서 직접 확인 후 평가하는 제도다.

지도 대상은 이행평가제 대상 사업장 12곳, 위험물 제조 공장 84곳 등이다.

지도 내용은 △안전순찰점검 및 안전교육 수준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업무수행 여부 △위험물 화재 시 행동 요령 등 비상조치 계획 수준 등이다.

이종욱 예방안전과장은 "현장 지도 활동을 통해 위험물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제고 및 위험물 사고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9803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