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창단 첫 방한

쿠팡플레이는 20일 세계적인 클럽이 참여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팀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제공

김민재가 활약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창단 첫 방한에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개최 소식과 함께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을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1900년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김민재를 비롯해 팀 전체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 교류와 파트너십으로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2022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세비야(스페인), 2023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가 초청돼 세계적인 경기력을 국내 축구팬에게 선보였다. 쿠팡플레이는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올해 초청될 팀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