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식스 "9개월만에 컴백, 길었던 시간…최상의 퀄리티 생각"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뉴식스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더뉴식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성준은 9개월 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9개월이라는 기간이 길었는데 저희는 조금 기간이 걸리더라도 최상의 컨디션, 좋은 안무와 퀄리티로 무대에 서자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불안, 걱정을 떨쳐낸다는 콘셉트에 맞게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태훈은 "기다려주신 분들께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현수는 "9개월 공백 동안 개인적으로 연습을 많이 했고 실력을 향상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싱글 곡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으로, 목표를 향한 더뉴식스의 포부를 직설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개인이 지녔던 불안과 걱정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

트렌디한 베이스 하우스 장르로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비트 위에 팝 적이고 세련된 톱라인이 돋보인다.

20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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