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의 상생모델' 경남도, '작은학교·마을 살리기'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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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음달 9일까지 올해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고, 작은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학교와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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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지역 초등 3곳 선정 총 45억 지원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등 추진
경남도는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음달 9일까지 올해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으로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면 지역 초등학교 3곳을 선정해 총 45억 원(LH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 되면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도로포장, CCTV 설치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사업에는 10개 학교가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 완료(예정)된 6곳에 총 58가구 251명이 이주했으며, 그중 27가구 128명이 다른 시·도에서 이주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추진 중인 4곳은 올 하반기 임대주택 준공, 입주를 목표로 지역별 LH 임대주택을 10가구씩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공모 접수 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현장 방문과 별도 심사위원회를 꾸려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오는 5월 초 발표 예정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고, 작은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학교와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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