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설 내린 동해지역 출근·통학길 혼란… 시 제설작업에 총력

전인수 2024. 3.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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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갑자기 내린 폭설에 동해지역에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려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전체현상이 발생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이날 오전 3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시 평지에는 14.5㎝, 무릉계곡과 달방댐 등 산간지역에는 6.7㎝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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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제설작업 모습. 사진 제공=동해시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천곡동 제설작업 모습. 사진 제공=동해시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갑자기 내린 폭설에 동해지역에는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려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전체현상이 발생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이날 오전 3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시 평지에는 14.5㎝, 무릉계곡과 달방댐 등 산간지역에는 6.7㎝의 눈이 쌓였다.

아침 시간대에 물기를 머금은 굵은 눈발이 삽시간에 쏟아지자 동해시는 공무원·자율방재단 등 150여명과 유니목 7대, 덤프제설기 20대, 굴삭기 1대 등 장비 28대를 동원하고, 소금 30t, 염화칼슘 10t을 사용해 관내 전 도로에 대한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해안상가 지역 제설작업 모습. 사진 제공=동해시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대진항 슬립웨이에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하는 동해해경. 사진 제공=동해해양경찰서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는 삼척 이사부길 해안도로 갯바위. 사진 제공=동해해양경찰서

 

짧은시간에 집중된 강설로 인해 미쳐 제설작업이 안 된 시내 도로에서 가벼운 접촉사고와 차량 정체가 잇따랐다. 오전 9시쯤 묵호역~용정굴다리에 폭설로 인해 차량들이 뒤엉키며 극도의 차량 정체가 발생한데 이어 동호동 동호굴다리에서는 차량들간 접촉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폭설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출근시간대에 물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리는 바람에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제설장비를 잘 운영해 강설에 따른 안전사고 차단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어달동 제설작업 모습. 사진 제공=동해시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전인수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눈속에 잠긴 동해 삼화사. 전인수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전인수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들어 위험예보를 총 9회 발령하였으며, 지난해 연안사고가 28건 발생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해상뿐 아니라 해안가에서도 월파·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갯바위 등의 출입을 삼가고, 겨울철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전인수
▲ 춘분인 20일 아침 해안을 중심으로 때아닌 폭설이 내린 동해지역에는 제설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곳저곳에서 눈길에 미끌어져 접촉사고와 정체현상이 이어지는 등 혼란이 일었다.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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