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개막전 게임노트에 선수 이름 영어와 한글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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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는 각 구단이 경기 전 취재진에게 배포하는 경기 정보 자료로 MLB닷컴에 가입하면 온라인으로도 이 자료를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늘(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치르는 2024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고 구단명을 크게 쓴 게임 노트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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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역사적인 한국에서의 첫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 이름에 영어와 한글을 병기한 게임 노트를 배포했습니다.
게임 노트는 각 구단이 경기 전 취재진에게 배포하는 경기 정보 자료로 MLB닷컴에 가입하면 온라인으로도 이 자료를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늘(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치르는 2024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고 구단명을 크게 쓴 게임 노트를 제작했습니다.
샌디에이고가 치를 올해 정규리그 162경기의 첫 번째 게임에 한글이 등장한 셈입니다.
이는 다분히 한국 취재진에게 도움을 주고 MLB 서울시리즈를 기념하려는 일로 보입니다.
또 영어로 작성된 선수 소개자료에서 선수 이름을 한글로 나란히 적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주전 유격수인 김하성이 18일 LG 트윈스와 치른 평가전에서 홈런 두 방을 쳐 팀의 5대 4 승리를 이끌었다며 고척돔을 떠난 2021년 이래 처음으로 친 홈런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하성이 빅리그에서는 2023년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유일한 멀티 홈런(한 경기 홈런 2개 이상)을 때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또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김하성을 비롯해 이날 선발 투수인 다루빗슈 유, 왼손 불펜 마쓰이 유키(이상 일본)까지 아시아 선수 3명을 포함했다고 의미를 뒀습니다.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게임노트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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