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인재개발원 '진로·취업 라운지' 개소

중원대 인재개발원이 '진로·취업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이 20일 교내 학생회관 2층에서 '진로·취업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황윤원 총장, 총학생회,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로·취업 라운지'의 목적과 공간 구성, 시설 소개 및 이용 방법 등을 공유했다.

'진로·취업 라운지'에는 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인성교육센터 등이 위치한다. 이외에도 개별 학습 공간 17곳과 집단 학습 및 팀별 활동공간 2곳이 마련됐다.

김영찬 인재개발원장은 "중원대학교는 '학먼대'(학생이 먼저인 대학)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생경력통합관리시스템 JIMS를 도입한 결과 지난해 공시 취업률 72.7%를 달성, 충북지역 대학 가운데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진로·취업 라운지는 대학의 취업역량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