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보훈부 주관 제대군인 맞춤 카드 사업 참여

남정현 기자 2024. 3. 20.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카드가 일상 속 성공적인 보훈 문화 정착에 동참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날 국가보훈부를 비롯해 여신금융협회,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역 후 청년들의 복학·사회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7월 중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2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부터),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국민카드가 일상 속 성공적인 보훈 문화 정착에 동참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날 국가보훈부를 비롯해 여신금융협회,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현재 나라사랑카드를 비롯해 국방복지카드, 국방멤버십카드 등 군 관련 연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역 후 청년들의 복학·사회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7월 중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한 이 카드는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생활 밀착 영역의 특화서비스를 포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병역정보를 확인하고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연회비 없이 외국어학원·서점, 어학시험(TOEIC·JPT), 교통(철도·고속버스), 구독(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이동통신(SK·KT·LG·Liiv M) 자동이체, 손해보험, 숙박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 나라의 품격에 영향을 미치는 보훈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금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이행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