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초록이지'…전주월드컵경기장 조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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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팀 컬러에 맞춰 초록빛으로 채워졌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 경관 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전주시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해 향후 경기장 내 필드 조명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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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팀 컬러에 맞춰 초록빛으로 채워졌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 경관 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억원을 들여 월드컵경기장 야외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관람석 교체에 이어 조명도 모두 특색 있는 초록색으로 바뀐 만큼 축구팬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위해 향후 경기장 내 필드 조명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어 AFC챔피언스리그 등 국제경기를 대비하기 위한 연습경기장을 준비하고, 팬숍과 역사관 설치 등 팬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를 대표하는 체육시설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개선해 시민들과 서포터즈, 전주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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