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에서 여수 밤바다 구경"…여수오션크루즈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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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야경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취항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해양은 20일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유람선 여수오션크루즈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MOU 체결을 시작으로 취항 기념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야경 투어는 엑스포소형선부두∼돌산대교를 왕복운행하며, 유람선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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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의 야경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취항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해양은 20일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유람선 여수오션크루즈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MOU 체결을 시작으로 취항 기념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오션크루즈는 747톤 규모로 길이 52.54m, 너비 10.50m, 최대 속도 13노트의 유람선이다. 바다의 왕자&인어공주(주간 1투어), 은파에 어리는 추억(주간 2투어), 에너벨 리의 불꽃(야경 투어) 등 3개 코스를 운항한다.
주간 1투어는 엑스포소형선부두∼용월사 일주를 왕복 운행하고, 주간 2투어는 엑스포소형선부두∼국동항 일주를 왕복 운항한다.
야경 투어는 엑스포소형선부두∼돌산대교를 왕복운행하며, 유람선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해양관광산업과 항만인프라를 연계해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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