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주, 권영진과 커플존 포기→이별 “한여름 밤의 꿈” 눈물 펑펑(커플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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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주와 권영진이 커플존을 포기했다.
남자 44번 두부상 증권맨 권영진과 여자 24번 금융 그룹 회사원 황윤주는 첫 만남에서부터 운명적인 끌림을 보여주며 '커플존'으로 입성, 서로를 향해 더 깊어진 감정을 보여줬다.
권영진과 황윤주는 대화를 나눈 뒤 '커플존'을 포기하기로 마음을 정리했다.
커플존을 포기한 두 사람이 퇴소를 결정할지, 싱글존으로 향할지 선택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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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황윤주와 권영진이 커플존을 포기했다.
3월 19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 8회에서는 팰리스 위크 입소 후 감정이 깊어지는 싱글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장 큰 반전은 '아랍두부 커플'의 이별이었다. 남자 44번 두부상 증권맨 권영진과 여자 24번 금융 그룹 회사원 황윤주는 첫 만남에서부터 운명적인 끌림을 보여주며 '커플존'으로 입성, 서로를 향해 더 깊어진 감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자 45번 쇼호스트 은예솔이 '호감 투표'를 권영진에게 한 사실이 드러났고, 권영진은 이에 감정의 동요를 보였다.
권영진과 은예솔은 3R 스피드 데이트에서 단 '5분의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짧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던 바. 권영진은 "5분의 대화가 그렇게 큰 건 아니다"라고 했지만, 황윤주는 "그 5분의 대화가 지금 그 많은 시간을 함께한 나랑 환경 때문에 못 한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을 만큼 강렬한 거지 않나. 난 쌍방향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영진과 황윤주는 대화를 나눈 뒤 '커플존'을 포기하기로 마음을 정리했다.
황윤주는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지금은 관심이 없어'였다"라며 "이 사람이 모르고 있는 거다. 자기 마음을. 그 사람한테 내가 자각시켜준 것"이라고 했다. 또 본인 스스로를 향해 미안하다며 "제가 저한테 너무 기회를 주지 않은 게 아닌가 싶다.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커플존을 포기한 두 사람이 퇴소를 결정할지, 싱글존으로 향할지 선택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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