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실시

최다인 기자 2024. 3. 2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이달 20-21일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성모병원은 20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이 20명을 대상으로 의료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20명 대상 말기환자·연명의료결정법 등 교육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20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이달 20-21일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성모병원은 20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이 20명을 대상으로 의료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암에 대한 이해(양영준 종양혈액내과 교수)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정준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관리(박지찬 종양혈액내과 교수)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김제동 원목실장 신부)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대(백정희 호스피스팀장 수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강은미 호스피스팀 파트장)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윤종숙 호스피스병동 파트장)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지수정 의료사회복지사) 등 1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자의 호스피스 완화 관련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강전용 병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정서·사회·영적돌봄과 함께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는 총체적 돌봄 활동으로 이번 교육이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