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한국 온다···한국서 ‘손흥민 vs 김민재’ 볼 수 있을까

윤은용 기자 2024. 3.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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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제공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독일 축구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20일 쿠팡플레이 측에 따르면 뮌헨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올여름 방한한다. 뮌헨의 방한은 1900년 창단 후 처음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뮌헨의 내한 경기일, 친선전 상대 등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풋볼런던’은 뮌헨과 함께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가 오는 8월 초 한국을 찾아 친선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지난달 보도한 바 있다.

뮌헨의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쿠팡플레이 측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선수 김민재가 뮌헨에서 뛰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팀 전체에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는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022년부터 유럽 명문 팀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있다. 2022년에는 토트넘과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방한했고,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3관왕을 이룬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펼쳤다. 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도 한국을 찾았다.

김민재와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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