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신청사 정부 심사 통과…2026년 착공 ‘속도’

배상철 2024. 3. 20.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11만4332㎡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신청사를 2029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995억원이다.

도는 법이 정한 청사 기준 면적 범위 내에서 사무 공간 최대 확보, 다목적 강당·북 카페·야외광장 조성 등 도민 이용시설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직원 편의 도모 등에 중점을 두고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4년 6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에 편입되는 토지 등은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 손실보상액을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동내면 사암리 소재 도유지를 활용해 이주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