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어학시험 혜택 제공..."제대군인은 '히어로즈 카드' 이용하세요"

이승연 2024. 3.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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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청년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카드 개발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만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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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 체결
기은·국민카드·농협카드 7월 중 출시 예정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 세번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네번째),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왼쪽 두번째) 등이 2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청년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카드 개발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만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교통, 통신 등 생활 편의를 위한 할인 혜택을 부여해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금융사에서 올해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국가 보훈정책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금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제대군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카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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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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