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웃통 벗고 문신 셀카…손님 내쫓은 조폭 3명 구속 송치

류원혜 기자 2024. 3. 20.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당에서 웃통 벗고 문신을 드러내는 등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25)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새벽 음성군 한 식당에서 술 마시며 욕설하거나 옷을 벗고 문신을 드러내며 영업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소속 A씨는 선후배들과 큰 소리로 욕설하던 중 종업원이 "목소리 좀 낮춰달라"고 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욕설하거나 문신을 내보이는 등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 A씨 등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뉴스1(충북경찰청 제공)

식당에서 웃통 벗고 문신을 드러내는 등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25)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새벽 음성군 한 식당에서 술 마시며 욕설하거나 옷을 벗고 문신을 드러내며 영업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해 내쫓거나 의자와 입간판을 부수는 등 약 1시간 30분 동안 소란을 피웠다. 문신을 내보인 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소속 A씨는 선후배들과 큰 소리로 욕설하던 중 종업원이 "목소리 좀 낮춰달라"고 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식당 측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탐문 수사를 통해 이들의 신원을 특정, 지난달 형사 입건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