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에 괴불나무, 너도바람꽃 등 봄 야생화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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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지난 19일 가야산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야산에서 개화한 봄 야생화는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물오리나무, 개암나무, 키버들, 너도바람꽃 등이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행복을 전한다"며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야생화 채취 등의 자연훼손 행위는 금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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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지난 19일 가야산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야산에서 개화한 봄 야생화는 올괴불나무, 생강나무, 물오리나무, 개암나무, 키버들, 너도바람꽃 등이 있다. 너도바람꽃을 제외한 봄꽃들은 가야산국립공원의 저지대 탐방로(소리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올괴불나무는 꽃이 일찍 피는 괴불나무라는 뜻으로 한 꽃자루에 2개의 꽃이 피며, 1.0~1.5cm로 크기가 작아 자세히 보아야 관찰할 수 있다. 비슷하게 생긴 길마가지나무와는 더 붉은빛을 띠는 꽃과 밑부분만 합쳐지는 열매로 구분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현호색, 얼레지 등의 봄꽃도 가야산에서 관찰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행복을 전한다”며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야생화 채취 등의 자연훼손 행위는 금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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