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5’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야” 이경규도 두손 두발 들게 한 새로운 진절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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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라니까!” 진철 투어, 이경규도 한 수 접은 7년 내공의 사기 행각은?
- 김동현, ‘꼬꼬면’ 이경규 긴장시킨 해물파전 맛 신개념 라면의 정체는?
내일(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대마도에서 긴꼬리 벵에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어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일하게 이경규, 김동현 팀에서만 꽝이 계속되면서 김동현은 결국 미운 오리 새끼로 전락하게 된다. 이어 낚시 종료 10분을 남기고 기적의 입질을 맞이한 김동현은 고기를 잡아 올리기 전부터 선장님을 향해 “저 낚시 신동입니까?”라고 묻는가 하면 “이건 좀 크다. 빅원이다”라며 끊임없이 설레발을 치고, 이를 듣고 있던 이경규는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야”라며 극한의 거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김동현은 탐탁지 않은 이경규의 반응에도 쉴 새 없는 수다와 설레발로 도시어부 내 새로운 진절머리로 자리 잡았다는데. 과연 이경규의 혼을 쏙 빼놓은 김동현의 진절머리 낚시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어부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예정된 대마도 일정을 하루 앞당겨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 처한다. 이에 어부들은 방파제에서 무음 모드로 진행되는 ‘사일런스 야간 낚시’를 진행하기로 하는데. 낚시 전 박프로가 “심심찮게 55cm 고기가 나온다”라며 대박 조황을 예고하자 이경규는 “사기 아니야?”라며 분노한다. 대마도에 이틀 먼저 들어와 밤낚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경규가 박프로의 수준 높은 사기 행각에 혀를 내두른 것. 과연 박프로의 예고대로 5짜 대물이 등장해 도시어부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야간 낚시로 지친 멤버들을 위해 김동현은 특별한 라면 요리를 선보인다. 지난 해상 펜션 낚시에서 라면 죽을 만들어 실패한 전적이 있는 김동현은 이번만큼은 최고의 라면을 만들겠다며 필살 비법 재료를 넣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러나 이후 김동현의 라면을 먹은 주상욱은 “왜 라면에서 파전 맛이 나지?”라며 의아해하는 한편, 비법 재료의 정체를 확인한 이수근은 김동현이 기본 상식이 없음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어부들을 당황하게 한 신개념 해물파전 맛 라면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낚시 왕을 향한 치열한 여정, 대마도에서 펼쳐지는 대물 전쟁의 결과는 내일(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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