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대표 “올해 클라우드·디지털물류 사업 강화…해외 진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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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올해가 글로벌 '공급망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CM SaaS)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CS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글로벌 SCM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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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올해가 글로벌 ‘공급망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CM SaaS)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CS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글로벌 SCM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회사의 모든 서비스와 상품, 일하는 방식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당사와 고객의 업무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용 생성형 AI 클라우드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하이퍼 오토메이션의 여정에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작년 성과와 관련,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이 1조8807억원을 돌파했다”며 “IT서비스 내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31%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 성장이 두드러졌다.
그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서비스 제공 국가가 13개국으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디지털 물류 플랫폼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첼로스퀘어 매출액은 55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선진 수준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ESG 가치를 높이고 기업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인실 사외 이사 선임, 황성우·구형준 사내 이사 선임, 이인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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