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건립사업, 행안부 중앙 투자심사 최종 통과

이해용 2024. 3. 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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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공공청사 용지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전체면적 11만4천332㎡, 총사업비 4천995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법령이 정한 청사 기준면적 범위에서 사무공간 최대 확보, 다목적 강당·북카페·야외광장 조성 등 도민 이용시설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신청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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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천995억원, 올해 상반기 설계 공모·2029년 준공
강원도청 신청사 후보지인 춘천 고은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공공청사 용지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전체면적 11만4천332㎡, 총사업비 4천995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법령이 정한 청사 기준면적 범위에서 사무공간 최대 확보, 다목적 강당·북카페·야외광장 조성 등 도민 이용시설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신청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 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신청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은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손실 보상액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동내면 사암리 도유지를 이주하는 주민들에게 택지로 제공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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