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정원 배정확대, 개혁 시작…의료 격차 적극 해소 계기"

이유진 기자 2024. 3.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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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의대정원 배정확대는 의료개혁의 시작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를 적극 해소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부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1639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18%인 361명을 경인 지역에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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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비수도권 82%·경인 18% …서울 '0'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총장, 교무처장, 의대 학장 등과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4.3.13/뉴스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의대정원 배정확대는 의료개혁의 시작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를 적극 해소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의 파트너로서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대학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직접 대학을 방문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부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1639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18%인 361명을 경인 지역에 배정했다. 서울 대학엔 한 명도 정원이 배정되지 않았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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