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 활동 복귀' 더뉴식스 천준휘, 빨간 머리로 컴백 "실망시키지 않겠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더뉴식스 천준혁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20일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으로, 여섯 멤버의 뜨거운 열정을 담았다.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와 뚜렷한 기승전결이 특징이며 멤버 천준혁이 활동을 재개하고 처음으로 참여한 트랙이다. 특히 아이유와 ITZY(있지), NCT U(엔시티 유) 등 K팝 아이돌과 작업을 이어온 아티스트 페노메코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앞서 천준혁은 지난해 1월 불안 증세 등 건강 문제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빨간 머리로 등장한 천준혁은 컴백 소감으로 "무대에 설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오랜만에 이 자리에 멤버들과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무엇보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꽤 오랜 기간 동안 휴식을 가졌는데, 가장 먼저 멤버들과 팬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드리고 싶다. 오랫동안 제 공백을 잘 채워주시고 기다려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오로지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완전체로 활동해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더뉴식스는 지난 2022년 5월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핫티스트상,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에는 빌보드 선정 ‘최고의 K팝’ 팀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편 '푸에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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