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선수만 9000여명…파리올림픽, 피임도구 30만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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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콘돔 30만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스카이뉴스와 미국 CBS는 로랑 미쇼 파리 올림픽 선수촌 디렉터의 발언을 인용해 올림픽 측이 선수촌에서 지낼 선수 9000여명을 위한 콘돔 30만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약 15만개의 콘돔을 선수들에게 제공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체 접촉 제한' 규정에 따라 사용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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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콘돔 30만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스카이뉴스와 미국 CBS는 로랑 미쇼 파리 올림픽 선수촌 디렉터의 발언을 인용해 올림픽 측이 선수촌에서 지낼 선수 9000여명을 위한 콘돔 30만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픽 측이 선수들에게 콘돔을 나눠주는 전통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앞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약 15만개의 콘돔을 선수들에게 제공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체 접촉 제한' 규정에 따라 사용이 금지됐다. 당시 올림픽 위원회는 사용 금지에도 불구하고 콘돔을 제공하는 이유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선수촌은 이외에 350m가 넘는 '세계 음식 뷔페'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바'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단, 스포츠 바에서 술은 팔지 않는다.
올림픽 선수촌은 파리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6.5km 떨어진 곳에 있어 선수들은 대회 동안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 폐막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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