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에도 병원 지킨 소아과 의사”…이준석 개혁신당 비례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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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둔 20일 비례대표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저출산 문제에 메시지를 던지겠다'는 공천관리위원회 약속대로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남성 후보 중 첫 번째 자리인 비례대표 2번엔 천하람 변호사가 호명됐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주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본 뒤 명단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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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소아과 전문의’ 이주영
천하람 2번, ‘봉달호’ 4번 배치
김철근·김용남·양정숙 등 제외
남성 후보 중 첫 번째 자리인 비례대표 2번엔 천하람 변호사가 호명됐다. 천 변호사는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의 판단에 따라 비례 공천을 받았다. 천 변호사는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3위를 기록했으나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해온 이 대표와 동반 탈당했다.
3번은 기초과학자인 문지숙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자영업자이자 칼럼니스트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저출산 대책 전문가인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돌아갔다.
이밖에 6~10번은 ‘천아용인’ 중 한 명인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정지현 변호사, 보건사회 정책 전문가인 곽노성 박사, 박경애 전 공군 소령,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순이다. 김용남 정책위의장,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로 재선을 노렸던 양정숙 의원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주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본 뒤 명단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지연된 바 있다. 이날 공관위 측으로부터 명단을 받은 최고위원회 참석자 사이에서도 격론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론 공관위에서 의결된 안이 통과됐다. 이 대표는 “다소 의견 불일치가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최고위원 전원이 명단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비례대표 5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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