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진보 강성희 “생애 맞춤형으로 돌봄 공백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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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전주을 지역구에 나선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가 출생과 성장에서부터 노후까지 '생애맞춤형 돌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은 개인과 가족이 도맡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을 전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을 지역구 판세에 대해서는 이성윤 민주당 후보와 2강 구도로 보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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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30만원 인상, 18세까지 확대 등 공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2대 총선에서 전주을 지역구에 나선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가 출생과 성장에서부터 노후까지 ‘생애맞춤형 돌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은 개인과 가족이 도맡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을 전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가 약속한 5대 공약으로는 먼저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을 확충해 ‘소아과 오픈런’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전주을 지역구에 한 개뿐인 달빛어린이병원을 3개 이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18세 이하 5만 명인 인구기준을 완화하고,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청소년 무상버스’와 ‘전 국민 3만원 교통패스’를 시작으로 공공교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아동수당을 30만원으로 인상하고, 만 18세까지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도를 마련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도우미 지원사업을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강성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에 대해 호남에서는 단일화 없이 하는 것이 양당의 공통된 입장으로 끝까지 완주할 것임을 밝혔다. 전주을 지역구 판세에 대해서는 이성윤 민주당 후보와 2강 구도로 보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는 의견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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